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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의 스트레스 감소와 자아성장을 위한 미술치료 단일사례 연구

장금희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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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용인심리상담센터 센터장

© Copyright 2021 Asia Counseling and Coaching Society.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Published Online: Aug 31, 2021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duce the stress-induced depression of housewives and achieve self-growth through art therapy.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full-time housewives in their 30s living in Y city, and art therapy was conducted once a week for 60 minutes for a total of 12 sessions. As a research method, PHQ-9 was conducted to measure changes in depression, and tree picture tests (Tree) were conducted to show self-image as a projective test for qualitative analysis to examine changes in self-growth.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research participants expressed their emotions and expanded self-understanding during the art therapy program, which led to positive changes in stress-induced depression. Second, participants in the study were self-understanding through art therapy, which led to positive changes in self-objectification and self-growth.

Keywords: 전업주부 미술치료; 스트레스; 자아성장
Keywords: Housewives' art therapy; Stress; Self-growth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우리나라는 급진적 경제 발전과 함께 여성들의 취업률도 함께 성장하였지만 결혼 후 장기간에 걸친 실직상태로 인한 경력단절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2020년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현황에 따르면 ‘경단녀’로 일컬어지는 기혼여성들이 육아(42.5%)가 가장 큰 경력단절의 원인이 되고 있었고 경력단절 기간은 5년 이상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 이렇듯 기혼여성들은 가정 내 역할 수행으로 인해 자기개발과 성장으로 갈 수 없는 커다란 장애물에 부딪히게 된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빠르게 발맞춰 자녀양육문제를 사회화하는 추세이며 취업모를 지원하는 보육정책을 내놓으며 유아교육기관을 증설하고 있고 전업주부의 육아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육아에 관한 관심이 전업주부 개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거나 한 가정의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2,3]. 이는 육아의 문제를 전업주부와 직업인으로의 갈림길에서 여성의 선택지로 치부하거나 엄마가 혼자서 해결해 가야 할 문제로 보는 사회적 인식에서 기인한 것으로, 저출산의 가장 핵심원인이 된다[4].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기혼여성은 모성의 담론과 현실 사이의 갈등 속에서 직장여성이기를 포기하고 전업주부로의 삶을 선택하게 된 것이며, 이를 시설에 대한 불신과 경제적인 이유에 따른 ‘모성으로의 선택’이었다고 보고하고 있다[5].

전업주부는 다른 일을 갖지 않고 가사일등 살림살이를 전문으로 하는 주부[6]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상보육을 기점으로 낮시간의 보육 부담을 덜게 된 일부 전업주부들이 전통적 통념에서 벗어나 개인의 역량을 확장시키거나 또 다른 형식의 사회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영유아 자녀를 키우는 전업주부들은 가정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활동이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가상공간인 SNS공간을 활용한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들은 인터넷상에서 관계를 맺고 정보를 수집,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고 있으며 이제는 전업주부를 넘어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대부분의 전업주부는 한 개인으로서의 주체성과 자율성, 성취적인 것에 더 큰 가치를 가지게 되는 현실에 비해 고립된 공간에서 사회적 단절감을 느끼고 있다. 타의로 인해 전업주부의 길을 선택하게 된 여성은 양육과 자아성취 욕구의 상충으로 인해 고통스러움을 느끼거나 자신의 삶을 되찾고 싶은 간절함[5]으로 인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갖게 된다. 주부들의 이러한 정서적인 어려움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의 호소로 드러난다.

스트레스라는 의미는 개인의 심리와 신체적인 안정에 해로운 환경적 자극조건이면서 정서·행동·생리체계와 함께 변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스스로에게 특이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모든 행동을 일컫는 것이라 할 수 있다[7].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의 스트레스는 자녀의 성장에 따라 새로운 역할들에 호흡을 같이하는데, 특히 자녀가 4~5세 정도가 되는 시기에는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생활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가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8]. 이러한 스트레스 증가는 자녀 양육기에 있는 여성의 우울과도 연결이 되며 감정의 표출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어머니의 심리 건강 및 가족의 안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전업주부의 스트레스는 개인의 특성과 기능수준, 분화수준에 따라 구체적이고 세분화되어 다뤄질 자기이해의 문제이며 자아성장으로 가기 위한 기본전제이다. 자기이해는 주체성을 가지고 진정한 자기다움으로 살아가는 자기실현을 위한 선행 조건이자 과정으로 매우 중요한 개념인 것이다[9]. 따라서 전업주부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소와 자아성장을 위해 감정의 표출 및 자기이해를 도울 수 있는 미술치료 접근이 요구된다.

그러나 관련 선행 연구를 보면 대부분이 취학 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스트레스[10]에 초점이 맞춰지거나 부모역할에 만족을 느끼지 못함에서 오는 스트레스[11], 어린자녀를 끊임없이 보살펴야하는 스트레스[12], 주부의 가정생활상의 스트레스[13]등에 기혼여성의 가정 내 역할에 따른 스트레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전업주부 개인의 자기성장과 정서적인 문제로 접근한 미술치료 사례연구는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업주부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소와 자아성장을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미술치료를 진행하고자 한다.

2. 연구문제

본 연구는 단일사례연구로 미술치료가 전업주부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소와 자기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연구하고자 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치료가 전업주부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둘째, 미술치료가 전업주부의 자아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1) 발달사

연구대상자는 경제적으로는 어려웠던 가정형편에 말수가 없고 술을 좋아하는 아버지와 가정경제를 도맡아 꾸려가시는 어머니 사이에서 1남 1녀 중 첫째로 출생하였다. 아동기부터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느라 정서적인 교류가 거의 없는 비소통적인 분위기에서 성장하였기에 경제적 어려움이 없고 화목한 가정의 친구들을 부러워하였다. 학창시절 원만한 또래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한 두명의 친구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거나 혼자서 책을 보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소극적인 아동-청소년기를 지나 00학교 졸업 후, 자신의 내향적 성향과 잘 맞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직장 안에서 인정을 받기위해 노력하였으나 결혼을 계기로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으며, 결혼 후 복직을 했으나 이직과 휴직을 반복하였고 현재는 전업주부이다. 신혼 초 자기관리를 잘하고 자신감이 있는 남편의 모습이 믿음직스럽게 느껴져 많이 의존하였으나, 현재는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이며 자기중심적인 남편의 태도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남편과는 정서적으로 단절된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며 부부가 암묵적으로 주어진 각자의 역할만 하고 있다고 한다. 연구대상자는 친정과 가깝게 지내며 친정어머니에게 밑반찬 제공 및 방학 및 위급한 상황에 자녀 돌봄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친정어머니의 지나친 개입과 관여로 인해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다.

2) 인적사항 및 행동관찰

연구대상자는 7세와 5세 2명의 유아자녀를 둔 30대 후반의 주부로 가정 내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음을 호소하였다. 첫인상은 작고 왜소한 체격에 꾸미지 않은 소박한 가정주부의 외모이며 목소리가 매우 작고 전반적으로 지쳐 보이는 모습이었다. 예의를 갖추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대화를 할 때는 바닥을 보고 이야기를 하고 전반적으로 대답이 단순하고 감정을 언어화하기가 어렵다. 간혹 대답을 바로 하지 못하고 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연구대상자는 평소에 작고 조심스러운 말투로 표현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불만이나 어려움은 여과 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대화 중 남편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을 할 때는 목소리가 커지고 흥분상태가 되어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 심리·정서적 문제

연구대상자는 현재의 가장 큰 심적 고통으로 우울감을 꼽았으며 이로 인한 생활스트레스가 심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괴롭다고 밝혔다. 연구대상자는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남편과 정서적으로 단절되어 지내다 보니 자책을 하게 된다고 호소하였다. 일상에서 소통하는 대상이 많지도 않은데 남편과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지도 못하고 남처럼 지내는 것이 스트레스라고 밝혔다. 자녀들과 긴 시간을 보내는 양육과정에서 자녀들이 연구대상자가 정한 규칙에 따르지 않으면 불안하고 화가 나며, 때때로 남편과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 자녀에게 불편한 감정이 느껴진다고 한다. 연구대상자가 매사에 최선을 다해 집안일을 하고 있지만, 가사노동을 하찮게 여기는 남편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짐을 호소하였다. 남편이 자신을 알아주지도 않고 무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남편이 혼자 음식을 따로 만들어 먹는 것에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해진다고 한다. 이에, 연구대상자는 자신의 심정을 친정어머니에게 자주 호소하였는데 이때마다 대상자를 지지하기 보다는 대상자에게만 노력을 요구하는 어머니를 대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말할 곳이 없는 서러움을 느낀다고 한다. 친정어머니에게 일상적 도움을 빈번하게 받고 있는 상황으로, 친정어머니의 태도에 저항적인 마음이 들어도 묵인하거나 순응해야 하는 입장때문에 더 힘듦을 호소하고 있다.

4) 의뢰경위

본 사례의 연구 대상자는 00시 00기관에서 진행하는 여성 마음돌봄 프로그램대상자로 선정되어 PHQ-9를 활용한 사전 우울 검사를 거친 후 연구자가 소속된 상담기관에 의뢰되었다. 연구자는 연구대상자의 사전면담 후 면담과정에서 우울에 관한 호소보다는 스트레스에 관한 호소가 많음을 인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모를 뿐만 아니라 전업주부임에도 개인적인 시간을 내는 것조차 어려운 것 같다고 호소하였다. 주변 친구들이나 전 직장 동료들과도 친밀하게 지내지 못하다보니 스트레스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상이나 기회가 없었고, 혼자 지내다 보니 우울감이 느껴졌다고 하였다. 또한 자신의 마음속에 불편한 감정이 느껴지는데 정확히 그 감정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싶다고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이번 기회에 스트레스를 해소 및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미술치료를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한다.

2. 연구절차

본 연구는 2021년 4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주 1회, 사전·사후검사를 제외하고 회기당 60분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2회기를 실시하였다. 미술치료 프로그램 진행 전 사전 면담을 통해 상담프로그램에 대한 내용과 연구동의서에 동의를 받은 후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미술치료가 이루어진 장소는 연구자의 상담센터 미술치료실을 이용하였고 연구대상자가 여유롭게 올 수 있는 시간을 협의하여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고 없는 시간대인 오전 11시에 진행하였다.

3. 연구도구
1) 한글판 우울증 선별도구(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

1999년에 Spitzer 등이 개발한 Patient Health Questionnaire(PHQ)는 자기보고식 설문지로 일차적 임상장면에서 도움을 주는 도구이다. 임상현장에서 접하기 쉬운 정신질환들의 진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되었다. 우울증 및 불안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신체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다. 문항 수가 적고 검사실시 시간이 짧아, 일차적 임상장면에 환자에게 길게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는 적합한 도구로 여겨진다[14].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PHQ-9)은 9가지 문항으로 이루어져 주요우울장애의 진단을 위해 DSM-Ⅳ의 우울삽화의 진단기준과 일치한다. 질문을 읽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 선택을 하게 한다. 항목당 0점에서 3점까지 체크한 후, 그 합을 구하여 총 27점 중 10점을 우울증상에 대한 절단점(cut-off point)으로 설정하였다[14]. 심각도 평가는 0점-4점은 우울증 아님, 5-9점은 가벼운 우울증, 10-14점은 중간정도의 우울증, 15-19점은 중간정도의 우울증이지만 심한증상으로 치료를 요함, 20-27점은 심한 우울증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권하는 수준이다.

2) 투사적 그림검사-나무그림검사(Tree)

본 연구의 연구도구로 나무그림은 Koch[15]가 체계화한 투사적 그림검사로 반응에 기초하여 한 장의 종이에 지시대로 나무를 그리도록 지시하여 나무의 형태, 공간위치 등으로 내면적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투사검사법이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신적 배경에서 활동을 하는 양식을 반영한다. 그림을 그리기를 위한 재료선택, 사용된 종이, 종이의 색상과 크기, 가로 또는 세로의 선택등은 중요한 양식으로 반영된다[16]. 투사검사에서 나무는 본성에 기초하는 무의식적인 자기상대변해 주는 것으로 생물학적이면서 본질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심층적의미에서 대지로부터 하늘까지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인생의 열망을 반영하고 있으며, 정신적 성숙도를 표상하며 자화상이다[17]. 나무그림 검사의 분석은 공통적으로 형식적 분석과 구조적 분석을 행하고 있다[17]. 나무그림의 분석내용과 분석기준은 Koch[15]의 적용이 쉽고 구체적으로 만들어진 나무그림검사의 기준표에 근거를 두고 신현복의 선행연구[18]를 기초로 하여 내용적인 분석과 형식적 분석을 통해 자아상을 비교하고 분석하였다.

4. 미술치료프로그램

본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김현지, 이은주[19]의 영· 유아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감소와 우울감소를 위한 미술치료 단일사례연구를 근간으로 하였다. 연구자는 미술치료 임상에서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적용해온 미술치료 기법을 기초로 하여 연구대상자의 개인적인 특성과 연구의 목적과 목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변형하여 다음과 같이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초기단계(1~2회기)는 라포를 형성하며 상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목표세우고 이완적인 수용성 매체를 활용하여 긴장을 완화하고 흥미를 유발하도록 하였다.

중기단계(3~7회기)는 문제에 대한 인식과 자신을 탐색하는 과정으로 무의식적인 작업을 통해 자기를 객관화하고 자기이해를 하는 과정으로 삶에서 적용해가는 경험을 하도록 하였다.

후기단계(8~10회기)는 정서상태를 인식할 수 있는 감정표출단계로 무의식적인 사고를 표현하고 객관적으로 인식하며 경험에 대한 의미를 찾고 자아의 안정감을 찾도록 하였다.

종결단계(11~12회기)는 의식적인 자아와 무의식적인 자아를 통합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자기안에 새롭게 발견한 자아상으로 성장의 의미를 찾고 자기신뢰를 갖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전업주부의 스트레스 감소와 자아성장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회기별 내용은 <Table 1>과 같다.

Table 1. Art treatment program structure for each session.
Stage Session Topic Activity content Activity Objectives material
The early part 1 I feel comfortable Experience relaxed self in wet pictures and express themselves in specifically Strengthen self-expression with relaxation and reduced tension Paint, watercolour, brush, sponge.
2 Take my own Using watercolors to express one's psychological state in a picture Recognizing one's emotional state Painting paper, watercolor paint, brushes, pencils.
The mid part 3 A stream of unconsciousness Using clay to embody what comes to mind unconsciously Exploring unconscious needs Clay, clay plates, pottery tools
4 My desire is... Recognize and embody needs through work activities. Recognition of one's own clay work
5 My heart vessel Exploring one's receptive attitude and characteristics Awareness of one's attitude toward acceptance clay work
6 My wish Free expression of one's desires Revealing myself String Art Plate, Acrylic Paint, Nail, Hammer
7 Weave it in my color Recognize your personality and way of function Social relationship function recognition String Art Plate, String
The late part 8 Meet an inner child Reveal negative images in me into shapes Explore my negative perceptions Needlefeld Tools, Wool
9 the pain was meaningful Work to confront and materialize negative images Recognize the meaning of experience through work Needlefeld Tools, Wool
10 My tree Objectifying the level of inner desire and the present self in the process of expressing one's self-image Self-image, self-understanding. Scandinavian Morse, Bond, Korean paper, branches
Closing 11 Wish Tree Expressing one's emotional state now Healthy self-image awareness in me Paint, pencil, watercolor paint
12 I have something to say to my tree Embodied self-image to embody self-understanding. Finding meaning and value for me Self-image (tree picture)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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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료분석

전업주부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소와 자아성장의 내용을 살펴보기 위해 먼저 면담과 우울증 선별도구를 통해 우울증 정도와 우울증의 원인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또한 단일사례연구의 효과성을 높이고 보완하기 위한 절차로 미술치료 과정에서 기록한 임상 관찰일지와 미술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 드러나는 프로그램 활동의 결과물 등을 중심으로 질적분석의 연구 방법을 거쳤다.

Ⅲ. 연구결과

1. 미술치료가 전업주부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에 미치는 영향

미술치료가 전업주부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후로 PHQ-9 건강질문지의 영역별 평가 사전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차이를 살펴보았다. 미술치료가 전업주부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에 미치는 영향의 변화를 살펴본 사전·사후 검사의 결과는 <Table 2>와 같다.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에 정신건강 점수가 12점에서 프로그램을 실시 후 7점으로 5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전업주부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전검사에서 나온 12점은 임상적으로 중간정도의 우울정도를 나타내며 치료를 요하는 심한 정도의 수준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사후검사에서 나온 7점은 가벼운 우울증 증상으로 증상의 심각도가 현저히 낮아진 것을 알 수 있다.

Table 2. PHQ-9 Questionnaire Assessment Pre-Post Test Score Comparison
Pre Post Percentage Score PHQ Score Severity Assessment
12 7 41.7 5 5-9 mild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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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술치료가 전업주부의 자아상에 미치는 영향

미술치료가 전업주부의 자아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위해 프로그램 실시전후로 하여 투사적 그림검사중 자아상을 나타내는 나무그림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그림검사에 대한 설명과 변화에 따른 평가내용은 <Table 3>과 같다.

Table 3. Tree Picture Inspection Pre-Post Comparison
Sortation Pre Post
Illustration accr-3-1-31-g1 accr-3-1-31-g2
Illustration Description and Evaluation This painting is represented by a 20-year-old apple tree, which is emphasized in length and less divergence of branches. It shows a rigid state of being self-assertive and immature, frustrated by limited growth, and concentrated on results and achievements. This picture shows mature content compared to pre-examination. We can see that the divergence of the branches is systematically taking place and expanding her dynamics further. It also shows that she is struggling to understand and materialize herself through practical experiences rather than focusing on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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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기에 따른 프로그램 진행과정
1) 초기단계 (1-2회기)

1회기에 연구대상자는 물감으로 이완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표현이 생각처럼 되지 않고 퍼지거나 형태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자, 계획하지 않은 낯선 경험에 대해 긴장되고 경직된 심리상태를 나타냈다. 물기가 많고 쉽게 번지는 수채화의 속성을 이용한 습식화에서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자 망쳤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떠올리며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2회기에는 현재의 심리상태를 자유화로 표현하였는데 연필을 이용하여 밑그림을 그린 후 수채물감으로 채색하였다. 수채작업을 하면서 작업과정의 재미와 흥미로움을 표현하였다. ‘한 여자가 풀밭위에서 자연에 자신을 내맡긴 듯 눈을 감고 있지만 구름뒤에 큰비가 숨어 있을 것 같다’고 표현하였다. 비가 거칠게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양의 비에 노출되어 있어서 스트레스 상황으로 느끼고 있음이 표현되었다.

이와 같이 초기단계에서는 습식화 활동을 통해 긴장감을 줄이고 이완된 상태에서 자기표현을 돕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연구참여자는 활동을 통해 그동안에 경직되고 긴장되어 살아온 자신에 대해 인식하였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을 것 같다고 표현하였다. 그러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오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는 호소와는 다르게 미술활동을 하는 과정에서는 흥미롭게 경험하고 있는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 중기단계 (3-7회기)

3, 4회기에는 점토를 이용하여 떠오르는 형상을 ‘무의식의 흐름대로’ 표현해 보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점토로 가족들이 모여 사는 작은 집을 표현하고 싶어 하였으나 작업에 몰두해가면서 작업의 범위가 확장되고 나무 두 그루, 토끼, 자동차가 추가되어 집 앞 풍경을 완성해갔다. 연구대상자는 과거 자신이 갖고 있던 꿈과 소망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고, 현재 주부로서만 온전히 지내는 시간에 대해 답답해 하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주부로서 자부심을 갖으려 했으나 매사에 자존감이 떨어지고 양육에 있어서도 스트레스가 높아진다는 불만스러운 내용에 대해서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5회기에서는 ‘자신의 마음그릇’이란 주제로 활동을 하였고 점토로 그릇을 만드는 과정과 완성된 결과물을 보면서 자신의 감정과 수용에 대한 탐색을 하였다. 활동과정에서 자신이 점토작업을 좋아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하였고, 작업 과정 중에 웃음이 많아지고 이완된 모습을 보였다. 대상자는 평소 자신의 수용력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지냈으나 미술치료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시간이 증가하였고, 평소에 자신을 희생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자기중심적인 모습, 수용적이지 못한 모습도 많았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구체적인 자기이해를 통한 자아의 성장적인 변화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6, 7회기 활동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형상을 선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자신의 욕구수준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무판과 실을 이용한 작업으로 마치 작업과정이 미리 준비되고 계획된 것처럼 구조화를 시켜 수행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자신의 행동패턴에 대해 연구대상자는 기계적이고 자동적 사고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을 객관화하는 변화를 보였다. 또한 자신은 에너지가 없고 정적인 걸 좋아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역동적인 작업이 자신에게 잘 맞는 것 같고 자신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표현하였다.

중기단계는 감정의 표현이나 정서적인 표현에 도움이 되는 점토작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활동과정을 통해 연구참여자의 욕구와 욕구수준, 행동과 기능에 대한 재인식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에 대해 깊이 있는 탐색을 이어나갔다.

3) 후기단계 (8-10회기)

8, 9회기는 니들펠트 작업으로 내면을 탐색하는 작업으로 ‘내 안에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내면아이’를 주제로 고통스러운 기억이나 상처에 대해 탐색하며 자신이 열등하게 느꼈던 부분을 표현하였다. 바늘에 찔리는 고통처럼 자신을 고통스럽게 했던 부정적인 모습을 충분히 해소감 있게 표출해본 후 자신의 과거의 경험, 대상자가 겪은 고통이 어떤 경험의 가치가 있는지를 나누었다. 나눔의 과정을 통해 부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난 긍정적인 자기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자기이해를 통해 겪고 싶지 않은 일들에 대해 거부했던 삶의 태도에 대해 성찰하는 모습을 보이며 의지를 표현하는 과정은 자아가 성장하고 성숙되어 가는 과정임을 알 수 있었다.

10회기에는 자아상을 표현하는 작업으로 고통을 이겨낸 자신의 나무를 미래의 자아상인 ‘나의 빨간 나무’로 표현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자신의 나무를 다양한 색을 품고 있는 넓고 큰 나무로 표현하면서 성장하고 싶은 자신의 바람과 욕구수준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다.

후기단계는 대상자의 부정적인 경험의 기저에 열등감이 있었음을 인식하고 감정의 해소와 자기이해 과정을 통해 부정적인 자기상에 대해 재인식하는 변화를 보였다. 자신의 욕구를 충분히 해소감있게 표현하면서 자기이해를 높이고 자신을 재인식하면서 스트레스 호소가 줄어들었고 과거의 힘든 경험이 자신의 자원으로 되었음을 나눈 후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고 자신감을 회복하였다.

4) 종결단계 (11-12회기)

11, 12회기에서는 ‘나와 나를 닮은 나무’를 주제로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자아상에 대한 통합적 이해내용을 나누었다. 연구대상자는 2회기에 자신이 그렸던 수채화작업을 떠 올리며 커다란 나무에 기대어 비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고 있는 여유로운 모습을 표현하였다. 2회기와는 다른 느낌의 그림으로 그늘을 만들 수 있는 잎이 풍성하고 푸르름이 강조된 건강한 나무를 그린 후 그 나무 곁에 대상자 자신을 표현하였다. 대상자는 나무처럼 자신도 건강하고 큰 그늘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표현하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종결단계는 쉽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자신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것들을 탐색하고 자신에 대해 재인식된 ‘나’ 건강한 나무로 성장한 자아상을 볼 수 있었고 자신의 소망을 이뤄나갈 계획을 세우고 경험해나가는 긍정적인 힘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전업주부의 스트레스 감소와 자아성장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회기별 결과물은 <Table 4>과 같다.

Table 4. Work result
Stage Active work
The early part accr-3-1-31-g3 accr-3-1-31-g4
I feel comfortable Take my own
The mid part accr-3-1-31-g5 accr-3-1-31-g6 accr-3-1-31-g7
A stream of unconsciousness My heart vessel Weave it in my color
The late part accr-3-1-31-g8 accr-3-1-31-g9
Meet an inner child My tree
Closing accr-3-1-31-g10
Wish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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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논의

본 연구는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가 주부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소와 자아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단일사례 연구로 미술치료의 효과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한 논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업주부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에 미술치료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건강질문지를 통한 정신건강 점수(PHQ-9)가 12점에서 프로그램을 실시 후 7점으로 5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별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 및 감정의 변화와 임상현장에서의 행동관찰을 토대로 한 변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초기단계에서 연구대상자는 자유롭게 마음껏 표현하는 활동에서도 이완하기가 어렵고 경직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의식적 노력이 많이 관찰되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율성이 부여된 상황에서 오히려 긴장하고 경직되며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기본부터 세부적으로 완벽하게 해내려는 대상자의 개별적 특성이 두드러졌는데 이러한 내담자의 태도는 강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으나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하는 태도는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내리는 비를 맞고 있는 여자’작품을 볼 때 웃으며 빗속에 자신을 내맡기고 있지만 ‘곧 큰비가 내릴 것 같다’는 표현은 내부의 역동이 불안감으로 표현되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러한 대상자의 제한되고 경직된 모습과 자신이 주도성을 발휘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상황에서는 더욱 과도한 스트레스로 경험될 수 있고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기단계와 후기단계에서는 점토를 다루면서 구체적인 감정표현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증가하였다. 점토활동을 하는 동안 자신의 욕구를 확장하며 펼쳐나갈 때 내면의 욕구를 작품을 통해 감정표출과 공감받으면서 정서적 표현도 증가되었다. 작품을 통한 심리적 특성을 살펴보면 대상자는 엔진을 이용해 역동성을 표현하는 ‘자동차’ 앞쪽으로 우측 상부로 뻗은 길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표현은 대상자의 에너지가 사회적인 목표를 이루는 영역으로 향해져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자신의 욕구를 점토작품을 통해 표출하고 해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상자의 실용성을 추구하는 기계적이고 경직된 태도는 기능 중심적으로 가게 되어 평소 정서성에 머무르기가 어렵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점토작업 과정은 대상자에게 정서적 경험을 돕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이완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종결단계에서는 프로그램 안에서 불안정한 역동은 줄어들고 자신의 정서 상태와 일상에서의 행동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증가하고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이 증가함을 볼 수 있었다. 종결단계로 갈수록 매체활동에 집중력이 증가되어가고 자신의 일상에서의 경험과 연결하여 작업을 하고 매체를 느끼고 표현하는 변화된 모습이 증가되며 변화되어갔다. 일상에서도 대상자 자신에게 필요한 요소들을 탐색하고 실행한 후 어떠한 경험을 했는지에 심도 깊게 나누었다. 특히 ‘건강한 나무’로 표현된 무의식적 자아상을 볼 때 삶에서 실행할 수 있는 실제적 대처방법들이 증가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건강한 자아상으로 성장, 변화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업주부의 자기이해를 통한 자아성장에 미술치료가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본성에 기초한 자아상을 나타내는 나무그림검사를 질적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전검사에서는 긴장이 높고 경직되고 미성숙한 모습으로 제한된 범위를 답답하게 느끼며 생동감을 느끼기 어려운 심리적 불편감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사후검사에서는 나뭇가지의 분화가 더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성장한 자아상으로 보이며 일상에서도 대처방식이 다양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좀 더 생동감 있게 펼쳐나가는 역동성으로 해석된다. 미술치료에서의 자기표현은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하고 표현하게 하고 드러나게 함으로써 그러한 과정안에서 심리정서적인 안정감과 자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져오게 하는 치유기능이 있다[20].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자아의 성장을 돕는 자기이해와 객관화를 통해 삶에서의 실제적인 이해와 대처방법들이 증가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허정선[21]의 자아성장 집단미술치료 연구에서 미술치료를 통해 마음속의내용들을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와 공감의 경험이 정서적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하였고 이러한 변화로 자아성장을 통해 자아탄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연구결과와 흐름을 같이한다. 자아성장의 변화를 상담의 단계에서 살펴보면 중기단계에서 실시한 니들펠트작업은 대상자에게 자기이해와 자기인식의 변화를 두드러지게 보여주었다. 니들펠트작업을 통해 무의식적인 자기표현을 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고 작품을 통해 자신을 객관화하면서 내재된 자아의 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한 자기이해와 통찰적 과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 욕구를 인식하고 자아의 성장에 의미를 찾아가는 치유의 변화과정을 보여주었다. 후기단계에서 대상자는 자아상에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건강한 나무를 그렸다. 정서적 표현이 어렵고 기능적 수행에만 몰두하려는 태도로 인해 스트레스가 유발한다는 자기인식과 전업주부로의 시간도 인격발달에 중요한 시기이고 경험적 의미가 있다는 것을 수용하며 인식적 태도에도 변화를 보였다. 이는 박민정[22]의 연구에서 성인미술치료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자아상형성에 도움이 되고,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질적인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본 연구의 결과와 같이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탐색적 프로그램이 자신의 욕구에 대한 인식과 자기이해와 더불어 객관화를 통해 자아의 성장에 변화를 일으켰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전업주부들에게 미술치료 프로그램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자기이해를 확장시키는 것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Ⅴ. 결론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보여준다.

첫째, 미술치료가 전업주부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소에 영향을 주어 정신건강 지수 감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둘째, 미술치료가 전업주부의 자기이해를 통한 자아성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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